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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2,700여 그릇 준비 구슬땀…성주군생활개선회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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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29일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국밥을 나눠주고 있다. 박용우기자
성주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29일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국밥을 나눠주고 있다. 박용우기자

"준비한 음식을 참가자들이 맛있게 먹어 보람이 있었습니다."

성주군 생활개선회 임원단 15명은 29일 제7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쇠고기 국밥 2천700여 그릇을 나눠줬다.

조수정(54'여) 회장은 "국밥 3천 그릇을 준비했는데 준비한 음식이 거의 바닥이 났다"고 말했다.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마라톤대회의 성공을 이끌었다.

양돈협회 최재철 부회장은 돼지고기 5마리를 무료로 제공했다. 걸스카우트 성주군지부와 봉사단체인 청우회는 성주참외를 깎아 참가자 5천여 명에게 나눠줬다. 성주문화사랑 회원과 향기봉사단, 해병전우회 성주지회,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성주지회 등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동성(45'칠곡군 왜관읍) 씨는 "친근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내년에 또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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