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9일 한류스타들의 애장품 경매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75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유사수신 업체 대표 정모(54) 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이모(60)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서울과 대구, 창원에 사무실을 차린 뒤 홍콩에서 가수 비 등 한류스타의 애장품을 경매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의 120%를 3개월 만에 돌려주겠다고 속여 김모(58) 씨 등 666명으로부터 7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1계좌당 66만원을 투자하면 3개월 뒤 78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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