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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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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등 1조4천억 투입, 총 94km…2017년 6월 개통

상주와 영천을 잇는 민자 고속도로가 28일 착공됐다.

총 길이 93.9㎞인 이 고속도로는 대림산업 컨소시엄사가 1조4천억원을 투입해 2017년 6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경부고속도로 구간 운행보다 32㎞가 줄어 운행시간은 20여 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고속도로는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한 뒤 30년간 운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이다.

이에 따라 상습 정체구간인 대구'구미'경산권의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부산'울산'포항 등 동부해안지역의 교통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토 동남부의 5개 고속도로를 연결해 경북 동부권 네트워크를 구축, 기존 고속도로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의 1.3배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승용차 1대 기준으로 1회 운행 시 시간 및 운행거리 단축으로 인한 절감 효과가 9천680원 정도라고 분석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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