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每日新聞 예순 여섯해, 오로지 대구경북입니다

매일신문사 주최 사업·행사

대구경북과 함께, 독자와 함께해 온 66년. 매일신문의 역사는 그대로 대구경북의 역사이고, 매일신문의 애환은 독자와 대구경북민의 그것이었다. 지나온 66년 동안 매일신문의 지면을 통해 대구경북과 독자, 지역주민들은 웃고 울며 오늘을 함께 열었다.

독자가 없이는, 대구경북이 없이는 오늘의 매일신문이 있을 수 없다. 그런 만큼 매일신문은 지역민과 독자들과 함께하려는 노력을 한시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어두운 곳에는 빛을 비추는 여정을 달려왔다. 또한 밝고 환한 곳에는 더욱더 힘을 보태는 역할도 충실히 해 왔다고 자부한다.

독자와 대구경북민들과 함께한 매일신문의 발걸음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스포츠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10회를 맞았다. 영주에서 4월 첫째 일요일 열린다. 영주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가인원이 늘어 올해는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준메이저급 대회로 성장했다. 10년의 역사가 말해주듯 참가자들의 반응도 좋아 외국인을 비롯해 대구경북 이외 지역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성주참외마라톤대회

전국 최고인 성주 참외를 널리 알리고자 참외 출하기인 4월 말에 열린다. 7회를 맞았다. 올해부터 매일신문이 대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푸짐한 먹거리와 함께 맛있는 참외를 기념품으로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호평이 쏟아진다. 대회가 열리는 성주 '성밖숲'의 풍경이 일품이다.

▷매일신문사장기 사회인야구 테마리그

1988년부터 사회인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포스트리그, 바이블리그, 청소년리그, 공무원리그, 평일달구벌리그, 평일서라벌리그, 평일루키리그, 평일오페라리그 등 직종 및 경기력, 경기시간으로 구분된 12개 리그에 총 135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여류명인전, 전국아마대왕전

바둑의 발전을 위해 여성프로바둑대회인 여류명인전과 아마바둑 최강자들을 초청하는 전국아마대왕전을 개최하고 있다. 여류명인전은 한국기원 소속 여성 프로기사 전원이 참가한다. 전국아마대왕전은 상위 64강을 시니어 부문과 주니어 부문으로 나눠 우승을 다툰다.

▷대구컵 국제초청 휠체어농구대회

장애인스포츠대회로 15회를 맞이하며 매년 7월 말에 개최된다. 매년 인근의 일본과 중국팀 등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대회로 손꼽힌다. 전석복지재단과 함께 한다.

▷매일신문사장기 단별검도선수권대회

올해로 9회를 맞이하며 대구시검도회와 함께 하는 대회이다. 대구시장기, 협회장기와 더불어 지역의 3대 검도대회로 손꼽힌다. 규모는 작지만 입상이 어렵고 경쟁이 치열한 내실 있는 대회다. 매년 11월 말 개최된다.

◆각종 시상

▷늘푸름환경대상

18회째다. 묵묵히 우리의 미래인 환경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환경지킴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범국민적인 환경의식 고취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이 함께 한다.

▷정행돈교육상

후진 양성을 향한 열정으로 교단을 지켜온 대구'경북지역의 교사들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묵묵히 헌신하는 이들의 미담과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교사의 사회적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정재문사회복지상

왜관 출신의 자선사업가이며 교육공로자인 고(故) 정재문 회장(1876~1954)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대구'경북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일신문사와 시몬장학회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서상돈상

1907년 국채보상운동을 통해 경제적 독립과 국권회복을 주창한 서상돈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일신문사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1999년에 공동 제정해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박용성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권영호 인터불고그룹 회장, 이윤석 화성산업 명예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등이 있다.

▷매일보훈대상

1981년 '매일원호상'이라는 명칭으로 제정됐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국가보훈 대상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공연

▷사랑의 효 음악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해 부모 세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안을 드리는 음악회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호국감사음악회

대구시와 경상북도, 대구지방보훈청의 후원으로 매일보훈대상 시상식과 함께 '보훈가족 한마당'과 리틀엔젤스 예술 공연, '그때 그 시절 노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호국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공모전

▷매일학생미술대전

21회째를 맞았다. 우리 미술계를 이끌어 갈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의 꿈을 펼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전국에서 7천500여 점이 접수됐다. 수상작들은 대백프라자에서 전시회도 연다.

▷매일서예대전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언론사가 직접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전국 규모 대회다. 매일서예대전 출신으로 구성된 초대작가회 이사회에서 운영을 맡아 권위를 더하고 있다.

▷2012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체험 수기 공모

5회를 맞았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공모한다. 수상작을 모아 '무지개를 타고 온 사람들'이라는 수기집도 낸다. 법무부, 여성가족부, 대구시, 경상북도, 대성에너지㈜가 함께 한다.

◆기타 행사

▷신년교례회, 재경 대구경북민 신년교례회

매년 새해가 밝으면 열리는 대표적 지역 행사다. 지역 출신의 경향 각지 지도급 인사가 자리를 함께하며 신년 덕담과 더불어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대화의 장이다. 매년 1천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에서도 지역 출신 인사들이 함께 모여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인사를 나누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의성 국제연날리기 대회

2011년부터 세계 2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대회가 됐다. 의성군과 함께 하는 이 대회는 의성 안계면에서 열린다. 연의 본고장인 중국과 독일을 비롯해 인도, 영국, 네덜란드, 쿠웨이트, 가나, 호주 등에서 1천여 점의 연이 참가한다. 국내외 관광객 3만 명도 의성을 다녀갔다.

▷어린이큰잔치

어린이와 부모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어린이날 행사다.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대구 두류야구장 일대에서 열린다. 어린이날 기념식을 겸해 열리며 각종 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컬러풀대구다문화축제

매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다. 다양한 민족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대구시와 공동 개최하며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린다.

▷여성산행대회

여성의 사회 참여가 극히 드물던 지난 1964년에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인식,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매년 10월에 열린다. 올해로 47회를 맞았다.

▷생명사랑 밤길걷기

생명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걷기 행사다. 5회를 맞았다. 자기 사랑'가족 사랑'생명 사랑 프로그램을 다 함께 체험함으로써 생명 사랑을 널리 알리고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신문 '무지개세상'

2008년 9월 창간했다. 4면에서 시작, 8면으로, 다시 12면으로 증면했다. 다문화가족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살이'에 성공한 결혼이주민의 이야기 등 이 사회의 일원이 되어가는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달 15일 발행한다.

▷독도 사업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도 사랑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독도 달력도 제작 배포하고 있다. 본사는 2008년 9월 국내 언론 처음으로 독도 상주기자를 파견하고 2009년 국내 언론사 최초로 독도센터도 개설한 바 있다.

▷신문전시관

2006년 본사 지하 1층에 설치된 대구경북 유일의 신문전시관이다. 연간 약 9천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견학을 하고 신문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의 별로 지정된 근대골목 투어의 시작 장소이기도 하다.

▷나도 기자다

신문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하루 동안 신문기자를 체험하는 행사다. 청소년들이 신문 편집에서 취재, 기사 작성, 제작, 신문 콘텐츠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학교 대항으로 신문제작 대회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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