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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기업 현장 목소리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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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하는 여성과 생생토크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5일 경산에서 열린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5일 경산에서 열린 '일하는 여성과의 생~생! 통~통! 토크' 참가 여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산산단 방문 취업 등 애로사항 청취

경상북도가 현장에서 묵묵히 각자의 소임을 다하는 여성일꾼들과의 소통을 위해 여성친화기업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일하는 여성과의 생~생! 통~통! 토크' 행사를 열었다.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와 이인선 정무부지사 등 일행은 5일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전체 직원 108명 중 여성이 95명인 ㈜비젼사이언스(대표 오인환'경산2산업단지)를 방문해 여성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비젼사이언스는 2004년 4월 설립된 콘택트 렌즈 제조 및 무역 전문업체로, 렌즈제품의 특성상 검수 등에서 섬세함이 요구돼 여성들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기업이다.

김 지사는 오인환 대표이사로부터 법인세 관련 세제 혜택에 대한 애로사항이 있다는 점을 들은 뒤 현장에서 국세청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 근로자들을 고용하기 위해 공장 소재지인 경산 자인과 진량을 오갈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청취했다.

김 지사 일행은 이어 경산시 한 식당에서 경북의 일하는 여성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설계사 등 60여 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지혜와 노하우를 대화로 함께 나누는 등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성들은 ▷취업지원센터의 일원화 필요성 ▷새일센터의 직업훈련과 알선 관련 운영비 지원 ▷새일센터 직원들의 취업알선 동행시 필요한 차량 및 근무활동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인선 부지사는 "일하는 여성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대화를 통해 전해 들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여성 일자리 창출과 정책을 연결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일자리는 행복의 출발이다. 일자리를 통해 사람들의 가치관과 생활이 달라진다"며 "특히 여성 일자리를 많이 개발하고 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와 기업들이 모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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