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불빛축제가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시작됐습니다.
형형색색의 눈부신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아 피서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8일 포항 형산강체육공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8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이번 불빛축제에는 폴란드 슈렉스, 중국 써니, 이탈리아 파렌테 등 3개 팀이 참가해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향연을 펼쳤습니다.
그랜드 피날레(Grand Finale)는 대한민국 한화가 유명 영화 음악의 선율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대규모 연화를 연출해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불꽃경연대회는 전문가 그룹과 100쌍의 시민평가단이실시간으로 심사한 결과, 이탈리아 파렌테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2004년 포스코가 포항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처음 마련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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