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짝사랑 여성의 친구 감금 30대 영장

짝사랑하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그 여성의 친구를 감금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2일 짝사랑하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여성의 친구를 감금한 혐의로 39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자신이 짝사랑하는 김 모씨의 집 인근에서 김 씨의 친구인 박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3시간 30분가량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한달 전 우연히 알게 된 김 씨에게 만나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당하자 박 씨를 통해 김 씨를 만나려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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