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다익선 안 통해…깊이 있는 질문 압도할 경험·지식 보일 수 있어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선 면접관들이 지적한 스펙의 함정

학창시절 동안 모범적인 스펙(Spec)을 쌓고, 평균적인 대학생 수준에 비해 한발 앞서가고 있는 취업준비생 이병철(24)·이승훈(25) 씨.
학창시절 동안 모범적인 스펙(Spec)을 쌓고, 평균적인 대학생 수준에 비해 한발 앞서가고 있는 취업준비생 이병철(24)·이승훈(25) 씨.

스펙은 양(量)보다 질(質)이다. 취업 전문가 또는 일선의 면접관들은 취업 지원자들이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스펙 갖기를 요구하지만 특별한 장점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잡다한 경험을 나열하는 것은 보기가 싫을 정도라고 얘기한다. 이들이 얘기하는 스펙의 함정은 대체로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영양가 없는 스펙의 나열은 절대 금물. 특히 취업을 하려는 분야와 전혀 연관성이 없는 스펙은 오히려 소개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둘째, 스펙을 위한 스펙이 눈에 뛸 정도면 마이너스 요인. 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스펙쌓기에 골몰하다 보니 상업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캠프나 정치색이 드러나는 포럼 등도 소개를 하는데 이는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셋째, 깊이 있는 질문을 소화할 수 없다면 차라리 적지 않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사실. 스펙을 쌓은 지원자가 자기소개서 또는 면접에서 자신의 특정분야 스펙을 강점으로 내세웠다면 적어도 질문자를 압도할 정도의 경험이나 지식을 갖고 있어야 호감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권성훈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