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행정대학원 영천캠퍼스에서 주경야독으로 공부해온 영천시 공무원 5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천시와 동국대 행정대학원 간 협약체결로 2010년 개설된 영천캠퍼스는 최근 본교에서 학위수여식을 갖고 석사학위자 7명(행정 1, 사회복지 6명)을 배출했다. 이 중 영천시 공무원은 정상용(57'5급) 완산동장, 김창일(54'6급) 건설행정담당, 장경혜(52'6급) 평천보건진료소장, 보건사업과 강미애(46'7급) 씨, 화산보건지소 김미희(50'계약직) 씨 등 5명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영천캠퍼스 초대 학생회장을 맡은 정상용 완산동장은 김희옥 동국대 총장으로부터 공로상과 함께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현재 영천캠퍼스에는 행정'안보북한'사회복지학과 재학생 33명이 서울 본교 교수진에게 강의를 듣고 있다. 매년 5월과 11월 중순에 신입생을 모집하며 입학생에게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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