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를 받던 중 수갑을 빼고 달아난 10대가 4시간 만에 붙잡혀 경찰의 피의자 관리에 문제점이 드러났다.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4시쯤 술에 취한 사람의 지갑과 핸드폰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I(14'경북 영주시) 군과 H(13'경북 영주시) 군을 조사하고 있었다. 이날 오전 4시40분쯤 서부경찰서 형사과에서 조사를 받던 중 H군이 담당형사가 사건보고서와 유치장 입감을 위한 서류결재를 받기 위한 작업을 하던 중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수갑에서 손을 뺀 뒤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다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일 0시쯤 대구 서구 이현동 근처를 지나가던 중 술에 취한 R(40'대구 서구) 씨가 자신에게 욕설을 한 것이 시비가 돼 몸싸움을 했고, 이때 R씨의 호주머니에서 현금 6만원이 든 지갑과 휴대폰이 흘러나왔다. 이들은 지갑과 휴대폰을 주워 달아났고 주변을 순찰하던 이현지구대 경찰에 붙잡혀 서부경찰서로 이송됐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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