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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숙박 '지트 코리아' 10월부터 본격 추진키로

한국의 농어촌 주택과 고택, 전원 주택 등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한국형 문화체험 숙박사업'(지트 코리아'Gite Korea)이 본격 추진된다.

새누리당 김광림(안동),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지트 코리아 재단이 10월 중 출범하며 이를 앞두고 6일 국회에서 '한국형 문화체험 숙박사업 통합브랜드 구축과 운영'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지트는 문화체험형 민박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1951년부터 시작한 프랑스의 지트 프랑스 사업은 지난해에만 1조7천7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거대 관광사업이다.

김광림 의원은 "지트 코리아 재단은 경북과 전남북, 경기도 등 지자체와 연계해 출범하거나 민간과 함께 설립해 운영하게 된다"며 "전통 한국을 체함할 수 있는 새로운 한국형 관광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트 코리아 설립 준비회의는 지트 프랑스와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 매뉴얼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시범 지트 선정이나 리모델링 사업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사업 방안은 소규모 마을사업, 테마공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는 유사 관련 사업을 통합하고, 방치돼 있거나 활용 가능성이 있는 모든 공간을 하나의 브랜드로 넣게 된다.

또 '신축이 아닌 리모델링'을 기본 방향으로 한국 전통을 보존하면서 해외 관광객을 유인하게 되며 팜스테이, 코리아스테이, 전통한옥 사업 등도 지트 코리아에 가입하면 지원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트 코리아가 활성화되면 국내외 관광객의 최대 불만인 '숙박 대란'을 해소하고 관광인프라에 대한 신뢰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농어촌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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