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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최저가낙찰제는 언어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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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사흘째 지역 국회의원 단상 올라

국회는 10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사흘째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갔다.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은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와 건설'주택정책 기조 전환 등을 요구했다.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북구 갑)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은 정보통신 영역이 전문인력 부족으로 힘을 잃어가고 있다"며 "경북대 전자공학과 등 지방특성화 학과 부활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권 의원은 정부의 일관되고 짜임새 있는 정보통신정책 수행을 위해 전담 부처 부활도 촉구했다.

같은 당 김희국 의원(중'남구)은 최저가낙찰제 폐지와 보금자리주택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민간기업에서도 제값주기 운동을 하는 마당에 정부가 최저가낙찰제라는 나쁜 제도를 계속 고집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공공공사를 하면 최소한의 이윤이 나도록 제도를 고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주택 정책의 축을 국가에서 민간으로 전환해 정부'공기업은 시장성이 없는 임대주택만 공급하고 나머지는 민간에서 담당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와 함께 안종범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해 온 각종 경제정책이 책임성과 실효성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일관된 정책 기조를 요구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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