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내동 공산터널 인근 야산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동구에서 재선충병이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동구청은 13일 내동 공산터널 인근 야산에서 고사한 소나무 30그루 중 4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 당국은 고사목을 훈증처리하고 반경 30㎞ 이내를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반경 10㎞ 이내는 GPS(위치추적장치)를 활용해 고사목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정흔식 대구 동구청 도시공원과장은 "피해목 및 의심목에 대한 방제작업과 예방을 위한 고사목 전수조사 등 예찰활동을 보다 강화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사목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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