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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소방공무원 특채 합격 18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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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출신으로 2012년 대구소방안전본부에 합격한 김태우·이하나 씨가 10일 모교에서 최영상(가운데) 지도교수와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보건대 출신으로 2012년 대구소방안전본부에 합격한 김태우·이하나 씨가 10일 모교에서 최영상(가운데) 지도교수와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가 '2012년 소방공무원 특채시험'에서 지역대 중 최다인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로써 대구보건대는 소방전공 특채시험이 시행된 1995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대학에서 줄곧 1위 자리를 고수하면서 '18년 연속 1위'라는 진기록도 함께 세웠다.

전국에서 94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4년제 대학 졸업자를 포함해 총 1천270명의 소방 전공자들이 응시, 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최종 합격자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대구보건대(6명), 우송대(6명), 계명문화대(3명) 등 13개 대학이 2명 이상 합격자를 배출했고, 나머지 19개 대학은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구보건대 경우 대구소방안전본부에 2명, 경북소방안전본부에 4명이 합격했다.

대구소방본부의 유일한 여성 합격자인 이하나(27) 씨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면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어떤 현장에서든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과 지도교수인 최영상 교수는 "학과 실습실과 교수진도 우수하지만 특히 6년 전부터 선배 소방공무원이 동문 후배들의 멘토가 돼 진로를 도와주는 '119드림 프로젝트'를 실시한 것이 결정적인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최다 합격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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