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명초등학교가 로봇을 이용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성명초교는 지난 6월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와 협약을 맺은 후 이달까지 한국과학기술원 로봇지능사업단이 개발한 로봇 '잉키'(Enkey)를 이용, 매주 2회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들이 로봇에 쉽게 친근감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 로봇과 원격 지원으로 연결된 상담가가 상담활동을 하는 것.
성명초교 이경숙 교장은 "소심하거나 주의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자존감과 집중력을 키우는 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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