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성 바오로 유치원(원장 하인자 로사 수녀)은 15일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효 잔치를 열었다.(사진)
이날 잔치에는 15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 바오로 유치원생들이 줄넘기, 훌라후프, 율동 등 재롱을 선보였다.
인근의 오천고등학교 학생들의 코믹댄스, 포항시 가수협회에서 봉사 나온 민요가수의 타령과 춤, 학부모들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 바오로 유치원은 9년째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해마다 열고 있다. 또 바자회를 연 수익금을 매년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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