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피 골드버그가 최복호의 옷을 입었다.
뉴욕 패션위크 기간에, 영화 '사랑과 영혼', '시스터 액트'로 유명한 미국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는 본인의 토크쇼인 ABC방송 '더 뷰'(The View)에서 디자이너 최복호의 의상을 입고 출연했다.
이달 초 뉴욕 패션위크 기간에 열린 '컨셉 코리아'에 참가한 디자이너 최복호는 다양한 컬러와 패턴, 기하학적인 조형미로 차별화한 컬렉션을 선보여 현지 언론과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디자이너 최복호는 이번 컬렉션에서 'Interpretation of the masterpiece'(명작의 재해석)이라는 콘셉트로, 예술성이 높은 순수 고전 미술의 회화적 요소에 모티브를 둔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컬러를 표현함에 있어서 천연염색을 고수하면서도 첨단 디지털 프린팅을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전통과 혁신의 밸런스에 초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최복호는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와 마케팅, 그리고 검증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마켓 진출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그동안 7개국 24개 편집매장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했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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