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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정보격차 부문 우수기관상, 스페인 세계도시 전자정부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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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세계 60여 개 도시 중 정보격차해소 정책이 가장 뛰어난 도시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12,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회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 총회'에서 전자정부 정보격차 부문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계층 간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정책적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2002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민인터넷선생님' 180명을 168곳에 배치해 연간 20만 명에게 정보화 교육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고령층, 다문화가정의 정보화교육을 위해 1대1 맞춤형 교육을 운영 중이다. 또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그린PC'를 연간 1천200여 대씩 보급하고, 중중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200여 대를 지원하는 등 생활정보화에 힘쓴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북도는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50가구 미만이 사는 1천595개 마을에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고, 거점별로 정보화마을 마을정보센터를 설립해 정보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경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과 연계해 정보통신기술을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 전파하는 등 경북 정보통신의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WeGO)는 세계도시 상호 간 전자정부 교류'협력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서울시의 주도로 창립됐다. 현재 세계 59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제협의체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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