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4일 화원읍 남평문씨 본리세거지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공무원,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산불 예방 발대식 및 녹색· 누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남평문씨 본리세거지에서 발대식을 갖고, 마비정 까지 이어지는 녹색·누리길을 걸으며, 후손들에게 물려 줄 소중한 산림 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파수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어 진화대 및 감시원들의 고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 5월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마비정 마을 주위에 누리길이 친환경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으니,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누리길을 찾아 녹색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 까지를 산불예방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공원녹지과 및 9개 읍·면에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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