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곡보 하류 물받이공의 끝단부에서 대규모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자칫 보 전체가 붕괴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낙동강 칠곡보 하류 물받이공의 대규모 균열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물받이공 아래에 있는 모래가 쓸려나가 물받이공이 허공에 떠 있는 상태가 되는가 하면, 보의 바닥보호공 대부분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유실되거나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4대강조사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19일 칠곡보 조사결과 기자회견에서 물받이공 균열의 원인은 칠곡보 상류의 강물이
보 본체 밑으로 지나 보 하류에서 솟구쳐 나오는 일명 파이핑(piping) 현상에 따른 것으로, 이것은 보의 안전에 근원적인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물받이공에서 대규모 균열과 훼손이 발생했고, 보 아래에 있는 모래가 쓸려 나간 것은 바로 보가 붕괴되기 시작했음을 나타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같은 현상은 칠곡보뿐 아니라 합천보, 함안보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자원공사 측은 보 자체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4대강 보 여러 곳에서 이상 징후가 확인됨에 따라 4대강 보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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