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18일 도체육회 강당에서 최억만 상임부회장 등 이'감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이사회를 갖고 2013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사진)
경북도체육회 2013년도 세입 예산은 2012년 당초 예산 138억9천200만원보다 7억3천600만원 증가한 146억2천900만원으로 편성됐다. 도비 보조금 등 일반회계는 120억7천200만원이며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보조금 등 수탁사업비는 25억5천700만원이다.
이에 따라 도체육회는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위 탈환을 목표로 전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체육 예산이 늘어나도록 노력한 도 체육과 관계자와 도체육회 사무국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최근 2년 연속 5위에 머문 체전 성적을 내년에는 한 계단 끌어올리자고 각오를 다졌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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