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워쇼스키 남매 "캬~ 한국 소주에 빠진 최고의 감독들?…반응은?"
'무릎팍 워쇼스키 남매'
무릎팍 워쇼스키 남매가 배두나에게 소주를 배웠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는 영화감독 앤디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남매가 출연해 최근 한국 개봉을 앞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라나 워쇼스키는 작은 화병을 들어 강호동에게 술을 따르는 듯한 행동을 취하며 "소주"라고 말해 강호동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강호동이 "소주는 누가 가르쳐줬느냐"고 묻자 라나 워쇼스키는 "배두나가 가르쳐줬다"고 말하며 취한 시늉을 했다.
강호동은 배두나에게 "워쇼스키 남매가 배두나에게 소주를 배웠다고 하던데 소맥은 가르쳤느냐"는 질문에 배두나는 "소맥은 안 마셨는데, 아마 소맥도 알고 있을 거다"고 말했다. 이에 앤디 워쇼스키가 맥주잔에 소주잔을 빠뜨려 마시는 듯한 행동을 해 또 한 번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와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 오는 9일 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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