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구단 수원 KT "사실상 확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0구단 수원 KT "사실상 확정!"

프로야구 10구단 주인공으로 수원KT가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이사회가 끝난 뒤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은 "전날 22명 외부 평가위원들의 채점 총점 결과 개인별 점수로 볼 때 전북·부영보다 수원·KT쪽에 높은 점수를 준 위원이 많았다"고 밝혔다.

KBO는 전날 열린 10구단 평가위원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심의 의결해 총회에 승인 요청하기로 했으며, 평가위원회는 KT에게 좋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에서 평가위원회 및 이사회의 심의결과가 받아들여질 경우 KT-수원의 10구단 유치 또한 최종적으로 이뤄지게 되어 현 상황에서는 이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원 KT는 전북부영과 10구단 유치를 놓고 치열한 유치전쟁을 펼쳐왔다. 지난해 11월 10구단 유치 의사를 일찌감치 발표한 수원KT는 안정적인 관중 유치를 강조하며 최적지임을 주장해왔다.

특히 KT는 수원시는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구장을 25,000석으로 증축하고 25년간 구장 무상임대라는 파격적인 지원을 선사하기도 했다.

다음 주에 개최되는 총회에서 10구단 주체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