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점(60) 포항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20일 위덕대학교에서 열린 2012학년도 대학원 졸업식에서 '사적금융의 자금조달과 이익조정의 관계에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경영학(회계학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공직에 입문한 후 읍'면'동장을 두루 거친 조 소장은 어린 시절 가정 형편 때문에 중단한 학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가 1987년 상지전문대 행정과를 졸업하고 1990년 방통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다시 대학원에 진학해 주경야독으로 석사과정을 마쳤고, 경영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함으로써 학문에 대한 꿈을 이뤘다.
조 소장은 1997년 전국단위 세정분야 연구과제 연찬회의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부터 행전안전부의 지방세법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방세 및 지방재정 분야에 있어서 최고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조 소장은 "오랜 행정 경험과 지식을 남은 공직생활에 아낌없이 쏟아 부어 포항시의 지방재정과 세무회계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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