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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구미호 일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밀서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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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극 '구가의 서' 8일 오후 9시 55분

MBC 새 월화극 '구가의 서'(九家의 書)가 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구가의 서'는 몇천 년 동안 구미호 일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밀서로, 환웅이 내려오던 당시 이 땅을 수호하던 수많은 수호령에게 인간이 될 기회를 주고자 만든 언약서다. 언약서를 받기 위해서는 3가지 금기 사항을 100일 동안 지켜야 한다고 전해지지만, 실제로 '구가의 서'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승기'배수지가 주연을 맡은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김정현)는 지리산수호령 '구월령'(최진혁)이 인간 여인 '서화'(이연희)와 사랑에 빠진 뒤, 인간이 되기 위해 '구가의 서'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그 둘 사이에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이다. '최강치' 역을 맡은 이승기는 태생적으로 거침없고, 호기심 왕성한 인물로,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반인반수임을 깨닫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된다.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 역을 배수지가 맡았다. 긍정적이고 성실한 노력파 '여울'은 삼강오륜을 중시하는 충효사상이 깊은 인물이다. 무형도관의 관장 '담평준'(조성하)의 딸로, 여자이지만 집안 살림보다는 무예에 뛰어나 어린 나이에 무예도관의 교육관이 된다.

또한, 연기파 배우 이성재가 데뷔 후 첫 사극 출연에 나섰고, 정혜영 엄효섭 유연석 이유비 김희원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첫 호흡을 맞춘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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