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신생팀 NC 다이노스(이하 NC)가 창단 첫 승을 거둬 놀라게 만들었다.
NC는 시즌 개막 8번째 경기(7연패)만이자, 2011년 3월 31일 창단 승인 후 743일 만에 값진 1승을 따낸 것이다.
NC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이겼다. NC는 공동 최하위였던 한화를 밀어내고 단독 8위로 우뚝 섰다.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 후 "1승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1승의 소중함을 절감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NC 첫 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기쁘겠다~" "NC 첫 승 정말 축하드려요!" "NC 첫 승 드디어!" "한화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삭발 투혼을 보였던 한화는 이날도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한화는 삼성에 15안타를 얻어맞고, 3-9로 져 개막 후 10연패에 빠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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