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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지하수로 도로 먼지 제거 '클린로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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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대로 세척에 이용

버려지는 지하수가 도로 먼지를 제거하는 데 쓰인다. 대구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도시철도의 유출 지하수를 활용해 도로 먼지를 제거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을 운영한다.

클린로드시스템은 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신당네거리까지 총 9.1㎞의 도시철도 2호선 내 10개 역사에서 버려지는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다.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한 살수 노즐을 통해 도로면에 지하수를 분사하고, 세척하는 시스템이다.

4월 초부터 시험운영을 거쳐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시스템운영 시간은 봄'가을은 오전 4시 30분~오전 5시 10분 1회, 하절기는 오전 4시 30분~오전 5시 10분, 낮 12시 10분~12시 50분 2회이다.

오존'황사, 폭염 등 기상특보 시에는 살수 시간을 조정하거나 운영횟수를 강화(3회)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위해 중앙분리대에 안내 전광판 21개소를 설치해 살수 전'후 상황을 3단계(안전운행 → 살수 예정 → 물청소 중)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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