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숙(안동시 서동문로)
불러도 불러도 마르지 않는
가슴속 밑바닥에서 솟구치는
찡하는 고마움이
눈물 되어 얼굴을 적십니다
길은 멀어도 마음만은
어머니 품속 고향으로 돌아와
엄마 곁에 살포시 앉아 봅니다
힘든 세월 속에서도 시들지 않는
엄마의 함박꽃 같은 환한 웃음과
도란도란 들려주시는
잊힌 한국의 문화재 같은 얘기들이
밤을 새우며 강물처럼 흐릅니다
늘 저희들 가슴속에
어머니의 사랑이 강물 되어 흐릅니다
어머니의 함박꽃 웃음에서 피어난
8남매 사랑의 열매들이
어머니 85주년 생신을 축하드리며
사랑하는 어머니께 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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