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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갈등·반목에 책임감…정부 결정 지켜볼 것" 권영택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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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댐 건설 논란과 댐 건설에 대한 입장은.

▶영양댐 건설을 둘러싸고 주민들 간 반목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군수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영양댐 건설을 둘러싸고 군수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영양댐은 국책사업 추진 여부를 평가하는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영양군은 영양댐과 관련한 찬성 발언이나 행정추진을 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과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를 것이다.

-일부에서는 군수가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난도 제기되는데.

▶심각한 모략이다. 대다수 국책사업은 지자체가 건의해 확정하거나, 유치를 통해 추진한다. 영양댐도 물 부족과 홍수예방을 위해 영양군이 건의한 사업이다. 군수는 군이 건의한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확정되도록 노력하는 게 당연하다. 이를 마치 군수가 사업 이권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매도하는 것은 정부와 국책연구기관, 정치권 등을 모두 허수아비로 만드는 꼴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양댐 문제를 선거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군수에 대한 도덕적 폄훼나 영양댐의 본질을 흐리게 하는 모략, 주민 간 갈등을 부채질하는 헛소문 등이 난무하고 있다. 영양댐 건설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와 논의가 진지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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