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대회 이틀째인 12일 금메달 5개를 수확하며 금메달 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0개로 상위권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육상 멀리뛰기와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차호준은 2관왕에 올랐다.
차호준은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남자 멀리뛰기(F11, F12)에서 3m05를 뛰어 1위에 올랐다. 전날 육상 원반던지기(F11, F12, F13)에서 18m64로 금메달을 목에 건 차호준은 대구의 첫 2관왕에 올랐다.
육상에서는 김희은이 포환던지기에서, 최유진이 400m DB에서 금메달을 보탰다.
두류수영장에서 진행된 수영 여자 50m 자유형 S14(중)에서는 강정은이 31초98로 가장 먼저 골인, 대구에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날엔 최순식이 수영 남자 100m 평영 S14(고)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e스포츠 혼성 카트라이더 단체전 OPEN(지체) 중등부에서 김용호'안성숙'이동현과 e스포츠 혼성 카트라이더 단체전 OPEN(청각) 고등부에서 이봉주'이수민'장민구가 금메달을 따낸 대구는 e스포츠 종목별 1위를 달렸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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