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양궁부가 11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인 4천7점으로 남자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올해 양궁 국가대표 구본찬 선수는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쏴 금메달을 차지했고, 30m와 50m에서도 1위, 70m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종합 1천357점을 쏴 대회신기록으로 개인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여자 대학부도 단체전에서 3천999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고, 여자 개인전에서도 30m에서 윤진 선수가 1위를, 최예지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안동대 양궁부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싹쓸이하며 전국 대학부 최강임을 재입증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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