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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37년 간 새마을지도자 봉사 정순옥 씨 서구 구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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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상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습니다."

이달 11, 12일 대구 비산동 달서천 복개도로에서 열린 '2013 행복서구 페스티벌'에서 제23회 구민상을 수상한 정순옥(67'서구 비산4동) 씨는 구민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54년간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정 씨는 1976년 새마을지도자로 봉사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 씨는 "남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뻤다. 그렇기 때문에 힘든 줄도 몰랐다.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좋은 상을 많이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 행복서구 페스티벌'에서는 한옥자(58'여'서구 평리1동) 씨도 구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50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천왕메기 시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구민이 함께되는 장이 연출됐다.

글'사진 박미정 시민기자 pmj0515@naver.com

멘토'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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