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17일 오전 서울 조계사와 대구 동화사를 비롯해 전국 2만여 사찰에서 봉행됐다. 동화사(주지 성문 스님)에서는 이날 오전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 경북의 각 교구 본사 사찰인 영천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 6천여 명) 경주 불국사(주지 성타 스님. 3천여 명), 김천 직지사(주지 흥선 스님. 2천여 명), 의성 고운사(주지 호성 스님. 2천여 명) 등에서도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 큰 규모의 봉축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김태형기자·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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