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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 새 청항선 곧 도입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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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청 정부에 예산 신청 예정

포항항의 청항선이 작고 노후돼 포항구항과 신항, 영일만항 등 3곳을 청소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본지 23일 자 8면 보도)에 따라 포항해양항만청(청장 공평식)과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부(지부장 박명균)가 새로운 대체 청항선 도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철선 수명 25년을 이미 넘긴 포항항 청항선 경북939호는 소유는 포항해양항만청, 운영관리는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부가 맡고 있어 두 기관이 공동보조를 맞춰 해양수산부에 70, 80t급 새 대체선 건조 예산을 신청하기로 했다.

포항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새로운 청항선이 건조 투입되기 전까지는 기존 청항선이 고장이 나거나 여름철 태풍 등으로 항만쓰레기가 급증할 때는 해군 청항선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일반 선박들의 쓰레기 수거 비용을 지급하는 등 보완대책도 이미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박명균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부장은 "올해는 해양수산부도 부활한 만큼 대체 청항선 도입 예산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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