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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청사로 변신한 KT&G 본관…조현우씨 대구건축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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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구건축대전 일반공모전에서 조현우(경북대 건축학과) 씨의 작품 're-place solid with void'가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KT&G 본관을 대구 시청사 용도로 전환하는 것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청 이전계획이나 수창동 KT&G 부지의 활용 문제는 대구시가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있는 부분으로, 대상작은 이들이 상호 상관관계를 가지며 복합적인 해법을 보여주고 있어 시사적으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김준성 건국대 건축대학원 교수와 바인 건축사사무소 황순우 대표(인천 아트플랫폼 MA)를 초빙했으며 정진수 영남대 건축학과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제3회 대구건축대전은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린다. 대구건축사협회, 대구경북건축학회, 대구경북건축가회 세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도시 재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초대작가전에는 기성 건축인의 한 해 동안의 작품 활동이 전시된다. 31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대구건축포럼이 열린다. 허서구 한양대 교수가 '연초제조창, 존재하다-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에 대해 발표한다. 053)744-8731.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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