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1968년 고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한 이후 올해로 45주년을 맞았다.
1970, 80년대 전문대학의 효시로 불리면서 6년 연속 전국 최우수전문대학으로 선정될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 명성을 얻었다.
교육 환경의 변화와 오랜 관선이사 체제로 인해 경쟁력이 약해지기도 했지만, 2009년 재단정상화에 성공하면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특히 젊고 개혁적인 이호성 총장 취임 이후 전국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영남이공대의 지난 몇 년간의 비약적인 발전상은 수많은 성과들이 증명한다.
교육역량강화사업 5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글로벌현장학습 전국 1위, 비수도권 유일 창업선도대학 선정, 취업률 2년 연속 전국 2위, 평생학습중심대학 선정, 중소기업계약학과 주관대학 선정, 공학기술교육혁신거점센터 선정, 학사제도개선시범대학 선정 등 최근 수년간 수많은 실적을 거뒀다. 특히 2011년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전문대학 WCC에 선정되고,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NCSI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해 타 대학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호성 총장은 "가장 큰 보람은 우리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가 좋아진 점"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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