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우성 옥상 징크스, 영화만 찍었다 하면 영하 40도?…한파에 후덜덜

정우성 옥상 징크스가 화제다.

배우 정우성에게 옥상 징크스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제작 영화사 집)'에서 데뷔 이후 최초 악역으로 변신, 전 연령층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정우성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감시자들'에서 치밀한 범죄 설계자 제임스 역을 맡은 정우성은 서울 도심 속 빼곡하게 들어선 높은 건물의 옥상 위에 올라 완벽하게 범죄를 설계한다.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 촬영을 진행한 '감시자들' 속 정우성의 옥상신은 항상 체감온도 영하 30~40도 강추위 속에서 진행됐다.

평소 서울 도심의 길 한복판에서 촬영을 진행할 때에는 겨울임에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기도 하며 순탄하게 촬영이 이뤄진 것에 반해, 정우성의 옥상신을 촬영하는 날에는 항상 한파 주의보가 내리는 일명 '옥상 징크스'가 이어진 것.

이에 정우성은 "따뜻한 날에 가도 옥상은 유난히 추운데 '감시자들'에서 옥상신을 촬영할 때 마다 하필이면 한파 주의보가 이어졌다. 칼바람 때문에 많은 스태프도 추위에 떨면서 힘들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여름에 극장을 찾은 관객 분들은 시원하고 특별한 볼거리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감회를 전한 바 있다.

정우성 옥상 징크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성 옥상 징크스 좋은 징크스 이길" "정우성 옥상 징크스 좋아요" "정우성 옥상 징크스 좋은 징크스 예감이? 영화 대박나라"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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