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파트에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부착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아파트 대문마다 자석부착식 미니 건물번호판을 부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독주택에는 건물번호판이 각 대문 앞에 부착돼 있어 도로명주소를 확인하기 쉬운 반면에 공동주택엔 관리사무소나 출입구에 부착돼 찾기 어려운 편이다.

이를 감안해 영천시는 최근 아파트 52곳 1만2천357가구에 자석부착식 미니 건물번호판을 부착했다.

시는 이번 자석부착식 미니 건물번호판 부착으로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내 집 주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일상생활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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