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본 폭염 '지글지글'…열사병으로 하루 1천여명 병원行

일본이 폭염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8일 일본에서는 열사병으로 하루 1000명 이상 사람이 병원에 실려갔다.

일본 아사히신문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8일 야마나시 현의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6도를 기록하며, 폭염으로 1096명이 열사병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또 이바라키(茨城)현과 야마나시현에서 각각 8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으나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열사병은 고온 다습한 곳에서 몸의 열을 발산하지 못하여 생기는 신체 이상으로 체온이 높아지면서 어지러움과 피로를 호소한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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