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여름철 공공장소 특별 청결대책을 마련하고 '깨끗한 대구 보여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기록적인 무더위를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과 강변 둔치 등을 더 깨끗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0일간을 '쾌적한 여름나기 특별청결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중 집합 장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에는 구'군과 공원관리사무소 등에서 시가지와 이면도로, 강변 둔치, 공원, 관광지, 등산로, 휴게소 등에 방치돼 있는 묵은 쓰레기와 투기 쓰레기도 청소할 계획이다.
특히 18일부터 나흘간 대구시와 한국식품발전협회 주최로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2013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대비해 공원 및 도로 환경을 중점 정비한다.
이번 특별청결 대책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라 발생하는 생활'음식물 쓰레기 수거 및 처리가 지연될 경우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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