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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 죠스!…청상아리 그물에 걸려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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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앞바다에서 발견된 청상아리. 포항해경 제공
영덕군 앞바다에서 발견된 청상아리. 포항해경 제공

24일 오전 3시 50분쯤 영덕군 남정면 원척항 동쪽 방향 1.8㎞ 앞바다에서 청상아리(상어)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정치망어선 J호(15t) 선장 허모(67) 씨가 조업 중 그물에 걸려 죽은 길이 260㎝, 둘레 116㎝ 크기의 청상아리 1마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 조사 결과 발견된 청상아리는 표피와 외형상 작살 등으로 인한 고의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청상아리는 어류나 포유류, 새, 두족류, 썩은 고기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 잡식성으로, 성격이 난폭해 요트나 사람에게 치명적 피해를 주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박종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아직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상어 출현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없으나 출항하는 어민들과 바다를 찾는 해수욕객 및 레저객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상어 발견 시 해양경찰 긴급신고전화 122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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