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폐암으로 식물인간 상태가 된 남편과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진 딸을 돌보는 임수연(37'여'대구 서구 평리동'본지 17일 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960만1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장성대 5만원 ▷배영복 한혁 임현정 각 3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임 씨는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귀한 성금인 만큼 치료비로 잘 쓸 것이고 앞으로 더 힘내서 살아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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