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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공장 폭발사고 발생…근로자 2명 온몸 3도 화상 입고 중태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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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공장 폭발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전라남도 광양의 한 철판가공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난달 31일 전라남도 광양시 옥곡면에 있는 한 티타늄 가공 공장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2명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현장은 공장 지붕과 벽면이 날아가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으며, 인근 3개 공장의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폭발사고 당시 이들은 현장에서 티타늄을 녹여 제강공정에 사용되는 원료를 만들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전기 용해로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양공장 폭발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양공장 폭발사고 소식 안타깝다", "광양공장 폭발사고 중상 입은 근로자 2명 꼭 회복하길 바란다", "광양공장 폭발사고, 회사 관계자들은 안전사고 경각심 높이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사고와 관련,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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