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3등급 이내 등록금 전액 면제…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입도선매전형은 합격자에게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영진전문대 SK하이닉스반 실습 모습.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 정원 내 1천891명, 정원 외 35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은 모든 계열'학과에서 학생부 및 면접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 일반전형(주간)은 종합내신 7등급 이내(부사관계열, 유아교육과 6등급), 특별전형(주간)은 종합내신 6등급 이내(부사관계열, 유아교육과 5등급, 간호학과 3등급)여야 한다. 이번 수시에서 입도선매전형, 잠재능력우수자전형, 글로벌인재전형 등 입학사정관전형으로 201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전형은 학생부 성적반영 없이 자기소개서, 학생부 비교과영역 및 심층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의 적성 및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중 입도선매전형은 등록금 전액 면제와 기숙사 무료 제공, 최신 노트북 지급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수시 1차에서 3.2대 1, 정시모집에서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1차 입도선매전형은 ▷일반고, 자율고, 특수목적고 출신자는 3등급 이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출신은 1등급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및 동등 이상 학력소지자는 평균평점 3.5점(4.5점 만점) 이상이면서 토익 650점(또는 토플 IBT 63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전투부사관전공'을 신설, 이번 수시 1차에서 39명을 선발한다.

영진전문대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2012년 교과부의 취업률 조사에서 전국 1위(졸업자 2천 명 이상 '가'그룹), 교육부의 2013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국고 지원액 기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졸업자 중 삼성그룹 계열사에 118명, LG그룹에 175명이 취업하는 등 취업 질도 우수하다.

영진전문대는 9월 7일 교내에서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연다. 최병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