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등 2곳이 최하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경북도는 최근 도청에서 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위원회(위원장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열어 24개 기관 중 S등급 3곳, A등급 10곳, B등급 7곳, C등급 2곳, D등급 2곳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표)
D등급을 받은 경북테크노파크는 기관의 비위 사실에 대한 언론 보도와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 6건 등 윤리경영 실적이 부진했고, 입주기업에 대한 마케팅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등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하락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천연염색산업연구원은 경영평가 신규대상 기관으로 아직 사업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경북도는 D등급 기관 임직원과 기관장의 성과급을 모두 삭감하고, 기관장의 경우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또 C'D등급 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역량 강화와 정책개발 유도 등 경영선진화를 위한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평가항목은 리더십'전략, 윤리경영,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4개 분야였고, 대구경북연구원에 평가를 위탁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택배 멈춘 새벽, 시작도 못 한 하루…국민 분노 치솟는다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원전 재가동 없이는 AI 강국도 없다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실핏줄 터졌다"는 추미애…주진우 "윽박질러서, 힘들면 그만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