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 자동차부품기업이 대구경북경자제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들어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경북도'영천시는 10일 경제구역청에서 영천 도남동 (주)화진, 일본 도쿄도의 (주)DIC와 5자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진과 DIC는 3천만달러를 투자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 5만9천419㎡에 2만8천㎡ 규모의 공장을 신설한다. 12월에 착공해 내년 5월 준공되면 자동차부품(우드그레인, 내장재 표면처리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DIC는 지난해 매출 7천323억엔에 직원 2만여 명인 기업으로 인쇄잉크, 합성수지, 자동차용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화진은 지난해 매출 992억원에 직원 270여 명인 중견기업으로 자동차용 우드그레인, 내장재 도장제품 등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닛산, 혼다, LG화학 등에 납품하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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