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학부모 5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문·이과 상관없이 수능 수학 시험범위가 너무 넓어 자녀들이 공부에 부담을 느낀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능 수학 시험범위가 넓은 탓에 자녀에게 선행학습을 시켜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는 답변도 82%에 달했습니다.
이어 수능에서 수학 시험범위를 줄이면 학생들의 학력저하가 생긴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88%에 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수능 개편안에서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수능 수학영역 범위 축소는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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