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장현성 클라라와 분륜 행각에... '처량한 신세'
결혼의 여신 장현성이 주부로 변신해 화제다.
오는 9월 14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연출 오진석) 23회에서 장현성은 빨간두건 주부로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장현석은 앞치마에 머릿수건까지 챙겨 입고 주부9단 자태를 보였다.
특히 장현성은 형수 지선(조민수 분) 대신 식구들의 아침 식사를 일일이 준비하는 것은 물론 출근 준비를 하는 지선의 모닝커피까지 지극정성으로 챙겨 눈길을 끌었다.
방송국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후 아파트에서도 쫓겨난 채 형수 지선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승수(장현성)가 갖은 구박과 눈치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굴욕적인 상황까지 감내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통쾌함을 안겨줄 전망이다.
촬영 당시 장현성은 구겨진 티셔츠와 무릎 나온 추리닝 바지를 입고 빨간색 머릿수건과 앞치마까지 두른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했다.
코믹본능을 발휘한 장현성은 개구진 표정으로 인증샷을 찍으며 현장을 화기애애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현성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조민수-권해효와 대사, 동선을 맞춰보면서 더 재미있는 장면을 위해 다양한 상황을 제안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장현성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조민수-권해효와 대사, 동선을 맞춰보면서 더 재미있는 장면을 위해 다양한 상황을 제안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며 "은희와의 재회를 통해 앞으로 승수가 보여주게 될 새로운 모습과 예상을 뒤엎는 흥미진진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불륜남편 노승수는 1년만에 부인 은희(장영남 분)와 재회한 후 협박과 함께 집문서를 요구하는 뻔뻔함으로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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