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향토기업 살리기 바자회'를 연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패션업체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5억원 상당의 상품을 준비했다. 행사장은 611㎡(약 200평)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이번 바자회는 의류 위주였던 기존 행사와 달리 패션잡화, 가정, 식품 상품군을 대폭 강화했다. 참여 업체는 프리밸런스, 메지스, 혜공, 다온어패럴, 세인물산, 엘리모드, 청운통상, 영도벨벳, 씨앤보코, 한성FnC 등이다.
특히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도 바자회에 참여해 와이셔츠를 비롯한 양말세트, 넥타이, 스포츠의류, 구두, 손수건, 천연세제, 침장류 등의 100여개 제품을 시중가보다 40~6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구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대구 브랜드를 발굴해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대구브랜드 전용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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