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30일 '제25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수상자로 김성자(83'여'㈜)제일제약 대표'사진 왼쪽), 이연희(63'여'달서구새마을부녀회장'사진 가운데), 김차식(59'상원고 교사) 씨 등 3명을 선정했다.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인 김성자 씨는 연 매출액 100억원의 기업을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또 해마다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낙점됐다.
사회봉사'희생정신 부문 수상자인 이연희 씨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태극기 달기 운동, 다문화이주여성에게 친정 부모 역할 등 봉사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과학'체육'문화예술진흥 부문 수상자인 김차식 씨는 33년간 교사로 재임하며 교육 열정을 기반으로 공교육 정상화와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했고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활동에서 인정을 받았다. 또 '제17회 계명 참스승상' 수상자로 수상금 전액을 교내 환경개선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참다운 교사의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달서구 출범 25주년 기념 '웃는 얼굴 큰잔치' 행사에서 함께 열린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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